마포에서 설렁탕 하면 '마포옥'과 '마포양지설렁탕'이 양대 설렁탕집으로 꼽힙니다.두 곳 모두 매년 미쉐린 가이드에 올라와 있는 마포 대표 맛집이에요. 마포역과 가까운 '마포옥'은 몸보신하는 듯한 진한 국물이 강점이고, 공덕역 앞에 있는 '마포양지설렁탕'은 맛깔스러운 김치가 강점입니다. 저는 설렁탕에는 소금 간 없이 김치 가득이랑 먹는 것을 좋아해서 '마포양지설렁탕'을 더 자주 갑니다. '마포양지설렁탕'은 공덕역 8번 출구와 가까우며, 몇 년 전에 건물을 새로 지어 1층과 2층 넓게 운영하고 있어요. '마포양지설렁탕'은 1974년부터 운영한 오랜 전통의 맛집으로 대표 메뉴는 설렁탕입니다.내장탕, 꼬리탕, 도가니탕, 우족탕 등 특수 부위도 다양하게 맛볼 수 있어요.저는 12년 전 쯤부터 이 곳을 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