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역 2번 출구에서 나와 마로니에 공원을 지나 한국방송통신대학 뒷편에 가면 막국수 맛집 '모티집'을 찾을 수 있습니다.다세대 건물 1층에 자리잡은 '모티집'은 간판이 잘 보이지 않지만, 입구가 나무 덩굴로 가득 덮혀 있어 오히려 눈에 잘 띄여요. 생각보다 좌석이 많으며, 테이블이 길게 놓여져 있어 단체도 이용 가능합니다.벽면은 손님들이 남긴 낙서들이 빼곡하게 채워져 13년째 운영 중인 식당의 연륜을 가늠케 합니다. '모티집'의 메인 메뉴는 여름철 시원하게 한 그릇하기 좋은 막국수입니다.하지만, 막국수만 단품으로 팔지 않고 막국수 한 그릇 가격에 미니수육까지 먹을 수 있어요.2인 이상 주문 가능한 쟁반막국수는 메밀전, 왕만두, 수육까지 함께 나옵니다. 다양한 전류와 수육, 보리굴비, 두루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