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평항뷰까페'는 이름 그대로 궁평항 뷰를 볼 수 있는 까페입니다. 건물 외관만 보면 흠칫 들어가기가 망설여지지만, 까페 내부 인테리어는 아주 깔끔합니다. 게다가 궁평항 앞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요. 일몰 때 가면 더 아름답겠지만, 공기 좋은 오후에 가도 충분히 좋았습니다. 꽃샘추위가 몰아쳤던 날이라 실내에 사람들이 다 모여 있었어요. 내부가 꽤 넓습니다. 그 중에서도 명당 자리는 통창뷰를 즐길 수 있는 바테이블석입니다. 하늘과 바다의 경계가 어디인가 온통 파란 바다뷰를 감상할 수 있어요. 바테이블석에 앉으면 궁평항 앞바다와 바다 산책로, 저 멀리 궁평리 해수욕장까지 한눈에 들어옵니다. 낙조 시간에 가면 더 아름답겠지요? '궁평향뷰까페'는 실내 테이블석 뿐만 아니라 야외 테이블석도 있고, 포토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