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부터 왠지 맛있어 보이는 '고기꾼김춘배'가 공덕역 근처 경의선숲길에 공덕직영점을 열었어요. 공사할 때부터 어떤 업종이 들어올까 궁금했는데 '고기꾼김춘배'더라구요. 홍대본점은 안가봤지만, 서강대와 홍대입구역 숲길 라인에 있는 숲길직영점은 많이 봤기에 반가웠습니다. 숲길직영점과 공덕직영점은 원목으로 꾸민 인테리어와 우드 간판 등 외관은 닮았지만, 메뉴 구성이나 불판, 곁들임 반찬 등에서 다르게 운영되고 있었어요. 유동 인구 많은 곳에 위치한 터라 주말에는 진짜 사람이 많아요. 대기는 캐치테이블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캐치테이블 앱을 통해 사전 예약도 가능한데, 예약은 오후 6시까지만 받아요. 이후 시간에는 무조건 대기해야 합니다. '고기꾼김춘배 공덕직영점'은 한우 1++ 등심과 숙성 돼지고기 삼겹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