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제주 여행의 2박은 탑스텐 빌라드애월 호텔에서 보냈습니다. 이름처럼 고급 빌라 단지 느낌이 물씬 납니다. 원래 빌라드애월 호텔이었는데, 리모델링을 하고 주인이 바뀌었는지 탑스텐 빌라드애월 제주로 이름이 바뀌었더라구요. 원래도 멋진 곳이었지만 리모델링으로 엄청 깨끗한 호텔로 변신했어요. 주차장은 건물 뒷편에 마련돼 있고, 호텔 로비부터 꽤 넓습니다. 체크인은 15시, 체크아웃은 11시입니다. 저희가 숙박한 룸타입은 '디럭스 패밀리 트윈룸'입니다. 싱글베드 1개와 더블베드 1개가 있는 룸이지만, 객실 인원 기준은 2명(최대 3명)이에요. 그래서 3인이 숙박하려면 1박당 2만원의 추가금을 내야 합니다. ㅠ 그 점이 조금 아쉬웠지만,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룸 면적이 52㎡로 넓고 쾌적해서 너무 만족스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