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한 상권마다 있는 '아우어베이커리'가 마포에도 지난해 상륙했어요. '아우어베이커리 신촌숲길점'은 2호선 신촌역 7번 출구 또는 경의선 서강대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2~3분 정도 걸리며, 경의선숲길과 연결돼 있어 숲길 산책하다 들르기 좋습니다. 벽돌색의 맹그로브 건물 1, 2층을 사용하고 있어 눈에 잘 띄며, 커다란 유리창이 숲길 방향으로 놓여 있어 초록뷰를 즐길 수 있습니다. 1층에는 2인용 테이블이 두 개 정도 밖에 없고, 전용 계단을 통해 2층에 올라가야 편안하게 커피와 빵을 먹을 수 있어요. 음료는 다양한 제조커피와 콜드 브루 커피, 에이드와 오가닉차 등을 판해하며, 그 중 인기 메뉴는 바닐라 더블과 그린티 더블 커피라고 합니다. 산책하다 저녁 시간에 들렀더니 빵이 많이 소진되고 얼마 안남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