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중앙선 신촌역과 이대역 사이에 위치한 '모미지식당'은 깔끔한 한그릇 메뉴, 덮밥 요리를 판매합니다. 접근성이 떨어지는 2층에 위치해 있지만, 인근 대학생들의 소중한 한 끼를 담당하고 있었어요. 무엇보다 혼밥하기 좋은 곳입니다. 허름한 건물에 비해 식당 내부는 생각보다 넓고, 깔끔합니다. 모든 테이블마다 자동주문결제 시스템이 연동돼 있어서 즉석에서 주문하고, 카드결제가 가능합니다. 2인석, 4인석, 혼밥 좌석까지 테이블 구성이 다양하게 잘 돼 있어요. 주 메뉴는 소고기가지덮밥과 육회덮밥이며, 이달의 메뉴가 새롭게 1~2개씩 출시됩니다. 7월의 신메뉴는 오리마늘쫑덮밥입니다. 겨울에는 굴국밥이 나오기도 하고, 매달 메뉴가 달라져서 좋은 것 같아요. 현금 결제 시 메뉴 당 1,000원 할인 헤택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