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키우기 쉽다고, 웬만해선 잘 안 죽는다고 화분을 들였는데 내가 키우면 식물들이 시들시들해지는 경험 한번쯤 있지 않으신가요? 인터넷을 뒤져봐도 뭐가 문제인지 잘 몰라 물을 더 줘보기도 하고, 영양제를 꽂아 보기도 하지만 식물들도 한번 잘못되면 다시 살아나기가 힘들더라구요. ㅠㅠ 집집마다 이런 고민들이 많은지 ‘반려식물병원’이 생겼어요. 아픈 식물을 들고 가면 무슨 문제인지 전문가가 진단과 처방을 내려주고, 증상에 따라 7일부터 최대 3개월까지 입원치료실에서 집중치료도 받을 수 있답니다. 진짜 식물병원이라 할 만 하죠? 비용도 무료입니다. 반려식물을 위한 전용 치료실과 입원실을 갖춘 '반려식물병원'은 서초구 내곡동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내에 위치해 있어요. 또한, 동대문구, 종로구, 양천구, 은평구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