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대게 코스 요리도 먹었겠다 영덕에서 두 번째 식사는 뭘할까 고민하다 중국집을 가게 됐어요. 어느 지역을 놀러가더라도 소도시 중국집만의 매력이 있더라구요. '옛날맛짜장면집'은 삼사해상산책로, 삼사해상공원, 영덕어촌민속전시관, 강구항과 모두 가깝습니다. 간판을 보면 옛날짜장면이 주력 메뉴인가 싶지만, 실제 먹어보니 탕수육과 짬뽕이 더 맛있는 집이었어요. 개인적으로 탕수육이 가성비 탑이었습니다. 중국집의 기본 메뉴만 딱 판매하고 있습니다. 탕수육, 짜장면, 짬뽕은 하나라도 빠지면 아쉬우니 다 시켜 봅니다. 생각보다 식당 내부 넓습니다. 100명은 들어갈 것 같은데, 손님은 그만큼 더 많아요. 대기 싫은 분들은 꼭 피크타임은 피하세요. 단무지와 양파, 춘장 외에 짬뽕밥을 시켜서 그런지 김치가 나왔어요.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