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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강동 까페 2

마포 대흥동 까페 - 핸드드립과 라떼 맛집 '니드앤라이크(NEED&LIKE)'

마포 대흥동과 용강동 경계인 마포떡방 사거리에 새롭게 생긴 까페 '니드앤라이크'입니다. 주변에 저렴한 프랜차이즈 까페와 작은 규모의 개인 까페들이 많아서 또 까페가 들어온다고? 걱정했지만, 기우였습니다. 핸드드립과 스페셜한 커피가 있어서 은근 마니아층이 생기는 분위기더라구요. 커피의 맛과 품질에 대한 자신감이 느껴졌어요. '니드앤라이크'는 유리창으로 보이는 공간이 전부일 정도로 아담한 까페입니다. 테이블이 3개 뿐입니다. 커피 메뉴는 핸드드립과 수제바닐라빈라떼, 샤케라또, 다이아몬드라떼 등 특별한 커피를 즐길 수 있어요. 아메리카노는 세 가지 종류의 원두를 고를 수 있습니다. 저는 라떼를 좋아해서 늘 라떼로 커피 맛집인가 아닌가를 선별하는데요. 제 기준에서 여기도 라떼 맛집입니다. 진하고 고소한 라떼의 ..

용강동 작은 아티장 베이커리 까페 - 오헨(OHEN)

'오헨'은 마포음식문화거리 대로변에 있지 않고, 용강동 뒷골목에 숨어 있어 진짜 아는 사람만 찾아가는 곳입니다. 작고 아담하지만, 아티장(장인) 베이커리를 표방하는 까페라 갓 구운 신선한 빵을 매일 맛볼 수 있어요. 단아하고 묵직한 목재 인테리어 때문에 비 오는 날 가면 더욱 운치 있답니다. 빵 종류는 다양하지 않아도 소금빵, 크로와상, 뺑오쇼콜라, 버터프래첼, 무화과빠베 등 기본 빵에 아주 충실한 집입니다. 손수 반죽해서 직접 굽기 때문에 오픈 시간에 가면 빵이 아직 안나왔을 수도 있어요. 오후 1시 이후에는 가야 좀 더 많은 빵을 만날 수 있습니다. 여기는 빵이 메인이고, 커피는 곁들임 메뉴예요. 커피보다 솔직히 빵이 맛있는 집입니다. 우유 대신 귀리 음료를 넣은 카페 오틀리, 완두콩 음료를 넣은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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