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에서 아구찜 원탑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용강동 '원마산아구찜'에 다녀왔어요. 저는 14년 단골인데, 언제 가도 사람이 바글바글합니다. 주말 저녁 6시 전에 갔는데도 이미 테이블은 다 찼고, 대기했어요. ㅠ 원래 맞은편 건물에서 영업하다가 현재의 자리로 확장했는데도 늘 만석입니다. 인기가 많은 만큼 맛은 증명된 곳이에요. 사진보다 테이블 좌석은 더 많은데 만석입니다. 테이블이 따닥따닥 붙어 있어도 칸막이로 잘 분리되어 있어서 가족식사나 모임하는 분들이 많아요. 주 메뉴는 아구찜, 아구탕, 해물찜입니다. 문어, 아구, 낙지, 전복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럭셔리 스폐셜찜도 있어요. 여기는 찜이나 탕을 시키면 추가 메뉴 2가지를 고를 수 있어요. 꿩도 먹고 알도 먹고, 도랑 치고 가재 잡는다는 말은 이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