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은 사계절 언제 가도 좋은 최고의 힐링 관광지인데요. 알펜시아, 휘닉스 등 유명한 호텔도 많지만, 제가 제일 좋아하고 추천하는 호텔은 켄싱턴입니다. 비록 호텔 외관은 낡고 보잘 것 없지만, 정원이 너무 예뻐서 평창에 갈 때면 무조건 여기서 숙박합니다. 성수기 제외하면 숙박 가격도 꽤 저렴해요. 사진만 봐도 진짜 정원 규모가 어마어마하죠? 전망대도 있고, 곳곳에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서 숙박비가 아깝지 않은 호텔입니다. 여기는 온돌 룸이 있어요. 디럭스 더블은 더블 침대 하나만 있어서 셋이 자기 어려운데, 디럭스 온돌은 성인 2, 어린이 1명, 3인 가족이 묵을 수 있는 최적의 가성비 룸이에요. 방은 그닥 넓지 않지만, 셋이 자기에 충분하고 깔끔해요. 욕실도 욕조와 샤워실 둘 다 갖추고 있습니다. 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