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대학로 연극을 볼 때는 첫째도 재미, 둘째도 재미, 셋째도 재미입니다.부모 입장에서는 따뜻하고 힐링되고 감동적인 내용을 담은 연극을 권하고 싶지만, 아이 입장에서는 일단 재미가 있어야 또 공연을 보고 싶다는 말을 하더라구요.한 번은 부모가 보여주고 싶은 공연, 한 번은 아이가 흥미로워하는 공연을 번갈아 보여주면 좋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아이의 재미를 위한 연극 를 관람하고 왔어요. 연극 는 대학로 1, 2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있는 아라아트홀에서 공연 중입니다. 공연장 건물에 포스터가 크게 붙어 있어 찾기 쉽습니다.3층은 마루아트홀, 4층은 아라아트홀이에요. 티켓 박스는 건물 입구 1층에 있습니다.4층 아라아트홀에서는 와 가 번갈아 공연되고 있어요.건물 내 주차 공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