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채그로'를 찾았습니다. '채그로'는 서점, 북까페, 브런치레스토랑, 루프탑까페 등이 한자리에 모인 복합문화공간인데요. 한강뷰 북까페라는 타이틀로 가장 유명합니다. '채그로'는 마포역 4번 출구에서 걸어서 5분 정도 거리에 있는데요. 주차장이 협소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채그로'는 총 6층의 공간을 사용하고 있어요. 2층은 티하우스, 3층은 잉글리시 북클럽, 5층은 빠네돌체라는 브런치레스토랑이 있습니다. 6층은 북까페이고, 8층은 서점과 까페, 9층은 서점과 루프탑 까페로 구성돼 있어요. 제가 간 날에는 9층 까페는 쉬고 있었는데, 6층이나 8층에서 음료 주문을 한 후 자리는 이용 가능했어요. 3층을 제외하고 각 층마다 사실상 까페나 다름 없는데, 좀 조용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