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갈비 프랜차이즈하면 유가네닭갈비가 떠오르지만, 충청도에서는 5.5닭갈비가 평정하고 있었습니다. 대전, 청주, 홍성, 공주, 보령 등 충남에서 유독 닭갈비 맛집하면 5.5닭갈비가 검색됐는데요. 그래서 '5.5닭갈비 보령점'을 가 봤어요. 서울에는 지점이 두 군데 뿐이라 너무 아쉬울 만큼 맛있게 먹었습니다. 보령에서도 닭갈비 맛집으로 인정받은 듯 사람 바글바글합니다. 철판에서 닭갈비가 익어가는데 시간이 걸려서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면 더 좋습니다. 철판 닭갈비 1인분에 12,000원이며, 매운맛과 보통맛 고를 수 있어요. 기호에 따라 사리류를 추가해서 먹으면 되는데, 기본으로만 시켜도 훌륭했어요. 닭갈비를 주문하면 쌈야채와 나박물김치, 콘샐러드 등이 함께 셋팅됩니다. 이게 철판 닭갈비 보통맛 3인분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