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포갈릭 여러 지점 중에서 매장도 넓고 음식도 더 맛있어서 저는 여의도점을 선호하는데요.
주말에는 대부분 가족 손님이 많아서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매드포갈릭 앱에서 매장 별로 사전 예약 가능해요.
올 겨울 시즌 신메뉴는 총 4가지가 나왔는데요.
저는 그 중에서 '푸로슈토 & 무화과 피자', '스파이시 제노베제 파스타'를 맛봤습니다.
겨울 시즌 신메뉴는 2월 29일까지 판매한다고 해요.
먼저 '프로슈토 & 무화과 피자'입니다.
도우는 로마 도우와 나폴리 도우 중에 선택할 수 있고, 나폴리 도우는 1,000원 추가됩니다.
빵에 무화과 들어있는 거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맛이에요.
짭짤한 프로슈토 햄과 레드와인이 절인 달콤한 무화과가 부라타, 고르곤졸라, 그라나 파다노, 모짜렐라 4가지 풍성한 치즈 맛과 조화를 이룹니다.
피자 느낌보다는 무화과 깜빠뉴 먹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달콤하고 고소하며 씹는 맛이 있습니다.
'스파이시 제노베제 파스타'도 성공적인 선택이었는데요.
갈릭 크림 소스를 베이스로 싱싱한 모시조개가 듬뿍 들어가 있고, 이탈리아 제노바 소스인 페스토에 청양고추를 첨가해 살짝 매콤한 맛이 우리 입맛에 딱이에요.
또한, 파스타면은 쫄깃쫄깃한 식감의 리가토니면인데, 크림 소스를 듬뿍 묻혀 먹을 수 있어 좋았어요.
그리고 '갈릭 스테이크'.
매드포갈릭의 시그니쳐 등심 스테이크죠.
철판 위에 올려져 잔열로 고기를 더 구울 수 있고, 양파, 마늘, 버섯이 듬뿍 올라간 소스가 맛있어서 신메뉴가 나와도 다시 갈릭 스테이크로 돌아오게 되더라구요.
고기 사이즈는 200g, 300g, 400g 선택할 수 있고, 굽기도 다양하게 선택 가능합니다.
마지막 메뉴로는 '버라이어티 갈릭 라이스'를 먹었는데요.
그동안 왜 이 메뉴를 안먹었지 싶을 만큼 이것도 살짝 매콤해서 맛있었어요.
매운맛, 덜매운맛 선택 가능합니다.
새우, 홍합, 오징어 등 해산물과 숙주, 마늘쫑 등 야채를 엔쵸비에 볶아서 풍성한 맛을 느끼게 해 줍니다.
'매드포갈릭 여의도점'은 월요일에서 금요일은 11:00~21:00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은 11:30~21:00까지 영업합니다.
주차는 건물 지하 주차장에 주차하면 2시간 무료 지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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