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포갈릭도 가을 시즌 신메뉴가 나와서 다녀왔어요.
저흰 여의도점, 합정점, 용산아이파크몰점을 이용하는 편인데, 주말에는 여의도점이 가장 한산하고 솔직히 가장 맛있어서 애용합니다.
매드포갈릭 여의도점은 현대차증권건물 지하 1층에 있어요. 1층에는 스타벅스가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매드포갈릭만의 와인병과 와인잔, 동굴 인테리어가 특화되어 있고요.
생각보다 매장이 넓어서 주말에 예약하지 않아도 덜 기다립니다.
합정점은 시간 잘못 맞추면 대기가 너무 길더라구요.
이번 가을 시즌 신메뉴입니다.
리조또는 별로 안좋아해서 '그릴드 스테이크 & 립 콤보'와 '어니언 링 BBQ 피자'를 주문하려고 하는데...
'어니언 링 BBQ 피자' 품절이네요. ㅠㅠ
다음에는 점심 때 가야겠어요.
현재 엠클럽 1주년 기념해 회원들에게 10월 31일까지 매드와인 1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고 있어요.
와인 대신 자몽에이드, 레몬에이드, 오렌지에이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어서 자몽에이드로 변경했습니다.
가을 시즌 신메뉴 '그릴드 스테이크 & 립 콤보'입니다.
채끝 스테이크 200g에 립 4조각 정도 크기가 같이 나와요.
스테이크 가격이 보통 5만원대 전후인데, 이게 58,800원이니 립을 1만원 정도에 추가로 먹는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채끝 스테이크는 그릴에 구운 매드포갈릭 기본 스테이크이구요.
구운 양파, 마늘, 꽈리고추와 같이 곁들어 먹으면 당연 맛이 없을 리가 없죠.
립은 갈릭 BBQ 소스가 핵심인데, 빕스 립과 달리 살짝 매콤함이 감돌아서 훨씬 맛있어요.
립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다만, 같이 나오는 무채는 상큼함이 생명이어야 하는데 왜 그릴에 올라가 있는지, 미지근해서 니맛도 내맛도 아닙니다.
그리고 우리 가족이 가장 좋아하는 파스타. 트리플 갈릭 파스타입니다.
늘 이거는 기본으로 시켜요. 이 파스타 때문에 매드포갈릭에 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새우, 쭈꾸미, 홍합, 오징어 등 갖은 해산물이 마늘, 마늘쫑, 페페론치노와 더해져 알싸한 매운 맛을 선사합니다.
매운 맛, 덜 매운 맛 선택 가능합니다.
'트리플 갈릭 파스타'의 매운 맛을 중화시켜 줄 '댄싱 살사 라이스 & 비프'도 주문했어요.
그릴 위에 양념된 소고기와 숙주가 볶아져 올라가 있어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토마토 살사 소스와 다진 할라피뇨를 섞어 먹으면 더 맛있어요.
이건 안 매운 맛, 덜 매운 맛 선택 가능한데, 안 매운 맛을 선택하면 할라피뇨가 안나와요.
철판 덮밥 자체의 매운 맛 정도가 바뀌는 게 아니니 참고하세요.
엠클럽 1주년 기념 이탈리아 무료 여행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네요.
제 앱 이용 내역을 보니 7월 30일에 마지막으로 가서 이제야 알았네요.
선정 방법이 최다 방문, 최다 결제... 매일 가야 당첨 가능하겠어요. ㅎㅎ
'매드포갈릭 여의도점'은 월요일에서 금요일은 11:00~21:00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은 11:30~21:00까지 영업합니다.
주차는 건물 지하 주차장에 주차하면, 2시간 무료 지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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