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 맛집 - 직접 키운 쌈채소가 가득한 '텃밭쌈밥식당'

현지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입소문난 '텃밭쌈밥식당'.

점심 시간 내내 끊임없이 손님들이 몰려들어서 신기했어요. 

쌈채소는 물론 배추, 무, 고추 등 대부분의 음식 재료를 직접 농사지어 내 놓기 때문에 인기가 높은 것 같아요.

 

 

 

 

쌈밥이 메인 음식입니다.

우렁쌈밥은 고추장제육볶음이 나오고, 숯불구이돌솥쌈밥은 돌판에 양념돼지숯불고기가 나옵니다. 

 

 

 

 

고기와 어울리는 다양한 채소 반찬이 먼저 나옵니다.

회전율이 높아서 그런지 반찬 모두 신선하고 깔끔했어요.

 

 

 

 

직접 키운 쌈채소들. 종류도 많고 신선해서 좋았어요. 

상추, 배추, 치커리, 쌈추, 적채 등 가리지 않고 야무지게 쌈 싸 먹었습니다. 

 

 

 

 

저는 숯불구이돌솥쌈밥 3인분을 주문했는데요. 

고기가 돌판에 지글지글 다 구워져서 나와서 먹기 편했어요.

불향이 적당히 나고, 양념이 진하지 않아서 그냥 먹어도, 쌈 싸먹어도 맛있었습니다. 

돌판 열이 생각보다 오래 가서 타지 않게 자주 뒤집어줘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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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 집의 하이라이트는 우렁된장입니다.

된장, 간장, 고추장 등 장도 직접 담근다고 하는데, 그냥 밥에 비벼 먹어도 될 만큼 우렁된장이 맛깔나요. 

짜지 않아서 쌈 싸 먹을 때 우렁된장 듬뿍 넣어 먹었어요. 

 

 

 

 

된장찌개도 맛있습니다. 

시판된장에서 느낄 수 없는 시골된장만의 구수한 맛과 칼칼한 맛이 잘 조화를 이룹니다. 

 

 

 

 

밥은 갓 지은 솥밥이 개인 별로 나옵니다.

대추, 은행, 고구마와 고창의 특산품 복분자를 넣어 밥이 지어졌어요. 

누룽지까지 다 먹으려면 배 터질 각오를 해야 해요. 

 

 

 

 

'텃밭쌈밥식당'은 매일 11:00~21:00까지 영업합니다. 

식당 앞 및 주변에 주차 가능합니다. 

 

 

 

추천

쌈밥을 좋아한다

신선한 채소를 많이 먹고 싶다

 

 

비추천

너무 붐비는 관광지 식당은 싫다

 

 

 

전북 고창군 고창읍 태봉로 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