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현대백화점 지하 1층 푸드코트 - 푸짐한 데판야끼 '데판본가'

오랜만에 현대백화점 신촌점을 가니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있는 '데판본가'가 여기에도 들어왔네요. 
신촌 현대 지하 1층 푸드코트에 자리하고 있고, 혼밥하기 좋은 최적의 식당입니다. 
가운데 커다란 철판이 있고, 즉석에서 만드는 다양한 종류의 데판야끼를 먹을 수 있어요. 
 
 

 
 
데판야끼는 우삼겹, 낙지, 새우, 닭가슴살 등 재료 별로 즐길 수 있습니다.
야끼소바, 야끼우동과 볶음밥류도 판매하고 있어요. 
메뉴들은 실제 사진과 함께 표기되어 있어 선택하기 편합니다. 
 
 

 
 
데판야끼는 철판을 사용해 요리하는 일본의 조리법을 뜻하는 말인데요. 
여기는 데판야끼 요리에 면과 밥을 함께 제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커다란 철판에 고기나 해산물을 신선한 야채와 함께 갓 볶으니 당연히 맛있을 수밖에요. 
 
 

 
 
제가 주문한 우삼겹데판야끼입니다. 
저는 밥으로 시켜서 밥 위에 데판야끼가 한가득 올려져 있습니다. 
면을 시키면 우동면이 함께 볶아져서 나와요. 
국물은 가쓰오부시 국물이고, 깍두기와 단무지가 서비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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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판에서 볶아질 때 검은 소스와 빨간 소스가 마구 뿌려져서 일반적인 일식 요리처럼 달고 짤까봐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담백합니다. 
달고 짜지 않아서 일단 합격!  빨간 소스가 기름진 맛을 잡아줘서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맛있습니다. 
게다가 한가득 들어있는 숙주와 양배추의 아삭거리는 식감이 너무 좋아요. 
우삼겹도 꽤 많이 들어 있고, 밥까지 다 먹기에는 양이 엄청 많습니다. 
 
 

 
 
처음에는 덮밥 같은 느낌으로 먹다가 이러다 다 못 먹을 것 같아서 고기와 야채만 부지런히 먹었어요.
혼자서도 푸짐하고 맛있게 데판야끼를 먹을 수 있습니다. 
 
 

 
 
'데판본가 현대백화점 신촌점'은 현대백화점 신촌점 영업시간과 동일합니다.
월요일에서 목요일은 10:30~20:00까지 운영하고, 금, 토, 일요일은 10:30~20:30까지 운영합니다. 
현대백화점 포인트 적립, 사용할 수 있으며, 주차 지원됩니다. 
 
 
 
추천
데판야끼가 달거나 짜지 않고 담백하다 
혼밥하기 좋다
 
 
비추천
좌석이 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