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터미널역에서 아침 일찍부터 커피와 빵을 즐기고 싶다면 '롤링핀 고속터미널점'이 있습니다. 여기는 아침 7시 30분부터 문을 여는데요. 대신 빵이 순차적으로 나와서 오전 11시는 넘어야 모든 빵을 맛볼 수 있습니다. 신세계 센트럴시티 쪽이 아닌 경부선 터미널 지하 1층에 위치해 상대적으로 덜 붐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롤링핀'은 2013년 압구정에서 시작한 작은 빵집입니다. 매일 아침 굽는 천연 발효종 식빵으로 인기를 얻기 시작했으며, 지금은 100호점이 넘는 기업형 빵집으로 성장했어요. 오전에 가면 갓 구운 따뜻한 빵을 맛볼 수 있는데요. '롤링핀'의 시작을 알린 식빵류를 비롯해 프레첼, 치아바타, 소금빵 등 천연발효종 빵들이 가장 인기 있습니다. 은근 다양한 종류의 빵이 있어서 취향대로 마음껏 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