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을 맞아 투썸플레이스에 가을 전통음료 신메뉴가 나왔길래 마셔 봤습니다. 커피는 낮에 하루 한 잔만 마시려고 노력 중이라서 저녁에 까페를 갈 때는 대개 차를 골라 마시고 있어요. 정성을 담은 가을의 맛이라는 컨셉으로 유자 생강차와 미숫가루 라떼 두 가지 메뉴가 새롭게 나왔는데요. 미숫가루는 보통 여름에 먹는 음료 아니었던가요. 어찌됐든 가을과 어울리는 따끈한 유자 생강차를 주문했습니다. 제가 찾은 투썸플레이스는 공덕역과 마포역 사이에 있는 마포대로점입니다. 2022년 말 오픈한 3성급 호텔인 로이넷호텔 1층에 있습니다. 이 곳은 일단 대형 까페로 규모가 크다는 점, 평일에는 밤 11시,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밤 12시까지 문을 연다는 장점이 있어요. 주변에 스타벅스도 많지만 스타벅스는 주말에는 밤 9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