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충청수영성에 와서 어느 까페를 가볼까 찾아 봅니다. 당연히 바닷가 근처라 바다뷰 까페가 있을 줄 알았는데, 작은 바닷가 마을이라 그런지 까페도 몇 개 없을 뿐더러 주차도 번거롭습니다.그래서 주차라도 편한 곳에 가자고 타협한 곳이 '소야까페'입니다. 주차도 편하고 길가에 위치해서 그런지 오며 가며 테이크아웃하는 손님들이 더 많았어요. 에스프레소 제조 커피와 에이드, 허브차, 과일차, 과일주스까지 다양한 음료를 선택할 수 있어요.수입맥주도 판매합니다. 디저트로는 파운드케이크, 치즈케이크, 카스테라, 미니쿠키 등이 있고, 시골 까페인데도 젤라또를 판매해서 눈길을 끌었어요. 맛도 6가지나 됩니다. 실내는 생각보다 아늑하고 깔끔합니다. 원목으로 공간이 분리돼 있어서 안쪽은 좀 더 프라이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