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대흥 경의선숲길에서 가장 맛있는 파스타집을 꼽으라고 하면 저는 '정각'입니다.분위기도 좋아서 데이트 맛집으로 유명한데, 독특한 메뉴도 먹는 것마다 신박하게 맛있습니다. 특별한 재료를 사용한 풍성한 맛의 퓨전 파스타를 즐길 수 있어요. 입구로 들어가면 이국적인 분위기의 야외 테이블이 먼저 반겨줍니다. 야외 테이블은 당일 기상 상황에 따라 이용 가능할 수도,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정각'의 실내는 기존 가옥을 리모델링해서 곳곳마다 분위기가 다릅니다.가장 넓은 곳은 햇살 가득 들어오는 모던한 거실 느낌입니다. 구석구석 나눠져 있는 룸 공간에는 올드한 소품을 빼곡하게 배치해 레트로한 느낌을 줍니다. 또한, 1~3 테이블 정도만 놓여져 있어 좀 더 프라이빗하게 식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