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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 가는 맛집

공덕 경의선숲길 레스토랑 - 분위기 좋은 데이트 맛집 '정각'

비개인저녁 2023. 11. 26.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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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덕역과 대흥역으로 이어지는 경의선숲길에는 분위기 좋은 맛집들이 많은데요.

'정각'도 그 중 하나입니다. 

'정각' 바로 오른쪽에는 딤섬 레스토랑 '정정'이 있고, 윗쪽에는 프랑스 레스토랑 '파사주'가 있어서 눈과 입을 모두 즐겁게 합니다. 

'정각'은 코리안 비스트로를 표방하는데요. 

문어, 꽃게, 총알오징어 등을 이용한 파스타 요리가 매력 만점인 곳이에요. 

 

 

'정각'의 낮과 밤은 분위기가 완전 달라요

 

 

또한, 올드함과 모던함, 전통 분위기와 이국적인 분위기가 묘하게 믹스매치되어 있어서 분위기 좋은 데이트 맛집이기도 해요. 

이제 추워져서 야외 테이블은 이용하기 힘들지만, 넓은 야외 공간만 봐도 힐링이 됩니다. 

내부 테이블도 자리마다 인테리어 컨셉이 달라서 언제 가도 새로운 매력이 있습니다. 

 

 

 

 

 

메뉴는 샐러드, 파스타, 리조또, 피자, 스테이크 등이 있습니다. 

저녁 5시 이후에는 다양한 스넥 메뉴도 판매해요.

사진에는 없지만, 샐러드+파스타+스테이크+디저트 구성의 세트 메뉴가 인기입니다. 

 

이태리 정통 파스타가 아니라 한국인 입맛에 맞춘 퓨전 파스타라 한 번 가면 다른 파스타 맛은 어떤지 궁금해서 또 가게 되는 집입니다. 

묵은지조개오일, 총알오징어고추장, 서해안꽃게탕 파스타, 완도전복크림리조또 등 색다른 메뉴들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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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처음 '정각'에 갔을 때 먹었던 메뉴는 자숙문어오일파스타였어요.

커다란 문어 다리 하나가 통째로 올라가 있어서 아주 흐뭇했었죠.

사진에서는 문어 다리 크기가 작아 보이는데, 직접 가위로 잘라 먹어야 할 만큼 꽤 크기가 큽니다. 

또한, 마늘이 많이 들어간 살짝 매콤한 오일 파스타라 한국인 입맛에 너무 잘 맞습니다. 

 

 

 

 

루꼴라 토마토 피자는 도우가 페스츄리라 바삭한 맛이 좋습니다.

루꼴라와 토마토, 치즈가 풍성히 올라가서 신선하고 담백해요. 

도우가 얇다보니 양은 그리 많지 않아 둘이 나눠 먹기 딱이에요.

 

 

 

 

'정각'은 월요일에서 토요일은 11:30~23:00까지 영업하며, 일요일은 11:30~22:00까지 영업합니다. 

15:00~17:00는 브레이크 타임입니다. 

주차 공간은 따로 없지만, 앞 건물 상장회사회관 주차장을 이용할 경우 1시간 주차 지원됩니다. 

오픈 시간에 맞춰 가더라도 가능한 예약해야 하는 것이 좋으며, 네이버 또는 캐치테이블 예약이 가능합니다. 

 

 

 

추천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을 찾고 있다

다른 곳에서는 먹기 힘든 특색 있는 메뉴가 있으면 좋겠다 

 

 

비추천

이태리 정통 파스타, 피자가 좋다

 

 

 

서울특별시 마포구 백범로20길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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