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언제나 맑음

행복한 내일을 위해 여행, 맛집, 생활 정보 등을 기록합니다

도움 되는 생활 정보

고물가 시대, 여름철 주유비 절약하는 방법 3가지

비개인저녁 2024. 5. 3. 16:25
반응형

식품, 외식 물가가 급등하면서 집집마다 생활비 지출이 크게 늘었는데요. 
오르지 않는 것은 내 월급 밖에 없다라는 우스갯소리가 현실이 된 지금 뭐라도 아껴야 하는 상황입니다.  
최근 중동 분쟁 이슈로 기름값까지 오르고 있고, 초여름 날씨라 에어컨도 가동해야 해서 각 가정마다 유류비 지출이 더 늘 것 같은데요. 
그래서 점점 더워지는 여름을 대비해 주유비를 조금이라도 아끼는 방법을 모아봤습니다. 
 
 

기본 중의 기본, 기름값 비교하기

정부가 유류세 인하 및 유가연동보조금 지원 기간을 추가 연장했지만, 국제 정세가 불안정한 만큼 당분간 유가 불확실성은 더 커질 전망입니다. 
이는 주유소마다 가격 차이가 더 벌어진다는 말인데요.
전에는 서울 내 휘발유 가격 최저값과 최고값이 700원 정도 차이가 났다면, 최근에는 1,100원 넘게 벌어졌습니다. 
좀 귀찮고 불편하더라도 싼 주유소 검색하는 것을 생활화해야 합니다. 
주유가 필요할 때는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오피넷(싼 주유소 찾기 오피넷 (opinet.co.kr))에 들어가 내 주변 또는 경로별로 저렴한 주유소를 찾으세요.
홈페이지보다 스마트폰에서 오피넷 앱을 사용하면 더 편리합니다.
특히, 장거리 이동이나 여행할 때는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하면 경로 내 최저가 주유소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피넷 홈페이지

 
 

주유비 할인 신용카드 사용하기

직장인들이 사용하는 대표적인 유류비 절약 방법은 주유 할인 신용카드를 쓰는 것입니다. 
주유 할인 카드는 보통 리터 당 60~100원의 정액 할인이나 10~15%의 정률 할인이 있는데요. 
요즘처럼 전국 평균 1,700원이 넘는 고유가라면 정률 할인이 유리합니다. 
주유 할인 카드를 선택할 때는 자신의 운전 패턴이나 소비 패턴을 고려해야 합니다. 
특정 주유소만 할인되는지, 모든 주유소 업종에서 할인되는지, 연회비는 얼마인지, 전월 실적을 얼마나 채워야 하는지 꼼꼼히 따질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연회비 3만원 이하, 전월 실적 30만원 기준에서 주유소 10% 할인을 제공하는 카드로는 <KB국민 청춘대로 톡톡카드>, <신한카드 Deep Oil>가 있으며, <NH농협 올원 파이카드>는 주유 할인 선택시 모든 주유소에서 최대 15%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반응형

 
 

경제적인 운전 습관으로 연비 절약하기

평상시 자신의 운전 습관을 점검하는 것도 자동차 기름값을 절약하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경제속도 준수, 급제동, 급출발, 공회전 안하기 등 기본적인 것만 잘 지켜도 연비 효율을 높이고, 연료 낭비를 막을 수 있습니다. 
보통 시속 60~100km/h 구간의 경제 속도로 주행하면 연료가 10~20% 정도 절약된다고 합니다. 
또한, 속력을 낼 때나 브레이크를 작동할 때는 천천히, 점진적으로 속도를 조절하는 게 좋습니다. 
운전 중 3분 이상 정차하게 될 경우에는 시동을 꺼야 합니다. 
공회전을 5분 이상 하게 될 경우 1km를 운행한 것과 같은 기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사용하지 않는 짐은 트렁크나 뒷좌석에 두지 말고, 최대한 가볍게 주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날씨가 더울 때는 에어컨 사용으로 연비가 더 떨어지게 되는데요.
에어컨을 켤 때는 창문을 열고 문을 대각선 방향으로 여닫으면서 내부의 뜨거운 바람부터 빼 줘야 합니다. 
그리고 에어컨을 최대 세기로 가동해서 온도를 확 낮춘 다음 조절해서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또한, 기름값을 아낀다고 에어컨 대신 창문을 열고 달리는 것도 좋은 방법은 아니라고 합니다. 
시속 40km 이상으로 주행할 때는 창문을 닫고 에어컨을 작동하는 게 더 경제적이라고 해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