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언제나 맑음

행복한 내일을 위해 여행, 맛집, 생활 정보 등을 기록합니다

두 번 가는 맛집

마포역 1인 피자 - 저렴한 가격의 20가지 맛 피자 '피자먹다 용강점'

비개인저녁 2024. 4. 6. 16:46
반응형

마포구 용강동에 1인 피자 가게가 생겨서 이용해 봤습니다. 
'피자먹다'는 대치동 인기를 발판 삼아 전국적으로 지점이 급속히 늘고 있는데요.
심지어 태국, 싱가포르에도 매장이 있더라구요. 
굳이 혼자서 피자 한 판 시키지 않아도 되고, 서로 다른 입맛에 싸울 필요 없이 각자 원하는 맛으로 먹을 수 있어서 1인 가구에게도, 다인 가구에게도 인기가 있겠다 싶습니다. 
 
 

 
 
'피자먹다'에서는 총 20가지 맛을 즐길 수 있는데요.
가장 저렴한 마르게리따피자부터 고구마피자, 콤피네이션피자, 불고기피자 등 대중적인 피자는 물론이고, 바질쉬림프베이컨피자, 달콤연유피자, 벌집포테이토피자, 트리플치즈폭탄피자 등 특색있는 피자도 있습니다. 
매장에서 먹거나 방문 포장할 경우 각각 1,000원씩 할인되니 배달보다는 포장을 추천합니다.
2,9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피자를 먹을 수 있어요. 
다만, 매장 식사의 경우 테이블이 2개, 혼밥석 자리가 3개 정도로 협소합니다.
 
 

 
 
여기 피자는 25cm 네모 피자 형태로, 어디서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깔끔하게 사각 상자에 개별 포장되어 피크닉 시즌에는 야외에서 먹기 좋겠더라구요. 
 
 

 
 
서랍을 열 듯 상자를 꺼내면 사각 피자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일단 모험은 싫어서 가장 기본적인 콤비네이션과 바삭포테이토베이컨 피자를 시켜봤어요. 
 
 

 
 

반응형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을 첨가해 매장에서 직접 숙성시킨 피자 도우를 사용한다고 하는데, 제 입에는 일반적인 피자 도우와 다르게 느껴졌어요.
피자 바게뜨를 먹는 느낌? 쫄깃한 도우 느낌은 아니고 바삭하고 빵 같은 도우였어요. 
대신 피자 토핑이 풍성하게 올라가서 맛은 전반적으로 괜찮습니다. 
혼자 피자를 먹고 싶을 때나 간식으로 먹기에 최적화되어 있어요.  
 
 

 
 
특히 100% 자연 치즈가 듬뿍 올려져 있습니다.
제일 만족스러운 부분이었어요. 
혼자서 라지 피자 4조각 이상 먹는다 하는 분들은 1인 피자 하나로는 절대 부족합니다. 
피자 2~3조각이면 배 차는 분들을 위한 양이에요. 
 
 

 
 
'피자먹다 용강점'은 매일 11:00~23:00까지 영업합니다.
주차는 불가해요. 
 
 
추천
각자 원하는 피자를 먹을 수 있다
가성비가 좋다
 
 
비추천
쫄깃한 도우가 좋다
 
 
 

서울 마포구 큰우물로 52 세일상가 1층 108호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