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강남점 디저트 까페 - 츄러스의 재해석 '미뉴트 빠삐용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요즘 백화점은 F&B 쇼핑하러 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특히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백화점 내 맛집과 센트럴시티 파미에스테이션, 파미에가든과 연계돼 광범위하게 맛의 향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 중 신세계 강남점 지하 1층 스위트파크는 디저트 전문관으로 소문난 디저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있어 빵지순례의 성지라고 할만 합니다.

기본적으로 40여 개의 베이커리, 디저트 가게가 모여 있지만, 팝업스토어를 통해 전국 유명 빵집들이 지속적으로 소개되고 있어요. 

 

이번에 제가 방문한 곳은 츄러스로 핫한 '미뉴트 빠삐용'인데요. 

현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청담점 두 군데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츄러스는 스페인의 대표 간식이자 아침식사 메뉴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놀이공원, 영화관에서 주로 즐기는 음식이죠.

그래서 그런지 '미뉴트 빠삐용'은 올드한 영화관 콘셉트로 꾸며져 있습니다.

좌석은 그리 많지 않아요.

전체적으로 다크한 레드 톤에 맞춰 쇼파 테이블 4인석이 4개 정도 되고, 바 테이블이 있어요. 

그래서 포장 손님들이 더 많았어요.

 

 

 

 

 

메뉴는 오리지널 슈가 츄러스가 메인이고, 딥 초콜렛, 화이트 크림, 스위트칠리 요거트, 피넛버터 라즈베리, 갈릭마요 등 다양한 디핑 소스를 추가해 먹을 수 있어요.

츄러스와 함께 즐기는 음료는 커피와 에이드, 차 등이 있습니다.

 

 

 

 

사실 메뉴판보다 더 시선을 끄는 곳은 츄로넛이 있는 냉장 진열장입니다.

츄러스를 도넛 형태로 만들어 다양한 토핑이 올라갑니다. 

딥초코, 피스타치오, 인절미, 라즈베리, 흑임자, 솔티 밀크, 모카 등 어떤 맛일지 궁금하게 만드는 다양한 츄로넛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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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츄러스의 가장 기본적인 맛이 좋아서 오리지널 슈가 츄러스를 주문했는데요.

주문과 동시에 튀겨져 나와서 매장에서 먹을 때는 오리지널 츄러스 추천합니다. 

 

 

 

 

츄러스는 5pc나 돼서 생각보다 양이 많습니다. 

이것도 충분히 달달해서 커피를 부르는 맛이었어요. 

츄러스는 주문하자마자 바로 튀기기 때문에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려요.

그만큼 바삭하고 따뜻하고 쫄깃합니다. 

 

 

 

 

디저트 까페가면 보통 커피 맛이 아쉬울 때가 있는데 커피 맛도 좋았어요.

까페라떼 진하고 고소합니다. 

아무래도 츄러스가 달콤해서 아메리카노와 궁합이 더 좋겠지만, 라떼랑 함께 즐겨도 충분히 좋았어요.

 

 

 

 

'미뉴트 빠삐용'은 월~목은 10:30~20:00까지, 금, 토, 일은 10:30~20:30까지 영업합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의 영업 시간과 휴무일이 같습니다. 

주차는 신세계백화점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며, 5만원/10만원/15만원 이상 구매가에 따라 1/2/3시간 주차 지원됩니다. 

 

 

추천

츄러스를 좋아한다

다양한 맛의 츄로넛을 맛보고 싶다

 

 

비추천

자리가 협소하다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176 신세계 강남점 지하1층 스위트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