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강구항 호텔 - 오션힐파크호텔펜션 디럭스 트윈룸 숙박 후기

경북 영덕에서의 1박은 오션힐파크호텔펜션에서 숙박했는데요. 

2인 숙박은 선택지가 많았지만, 싱글+더블침대가 있는 룸은 이미 만실이거나 가격이 비싸거나.. 고르기가 힘들더라구요. 

그나마 적정선에서 발견한 게 오션힐파크호텔펜션입니다. 

이름 자체가 호텔과 펜션의 조합이라 신기했는데, 가보니 2층은 펜션, 3, 4, 5층은 호텔인 것 같았어요. 

취사 가능 여부 때문에 차이를 둔 건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오션힐파크호텔펜션은 삼사해상공원 언덕에 위치하고 있어요.

꽤 언덕길이 가파르니 운전 조심해야 합니다. 

 

 

 

 

제가 예약한 룸은 2인 기준, 최대 4인까지 머물 수 있는 디럭스 트윈룸입니다. 

더블침대 2개로 4인 가족이 편하게 잘 수 있어요. 

대신, 2인 기준이라 추가 숙박 인원당 비용이 발생합니다.  

초등학생 1명 추가라 저는 1만원을 별도로 지불했어요. 

체크인은 15:00, 체크아웃은 11:00입니다. 

 

2023년 11월 오픈한 최신 호텔이라서 그런지 매트리스 편안했고, 전체적으로 깔끔했어요.

게다가 들어가자마자 훈훈한 느낌, 따뜻하게 방이 데워져 있어 좋았습니다. 

 

 

 

 

호텔과 모텔의 중간 사이 느낌이지만, 신상이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화장대, 옷장, 냉장고 등 잘 구비돼 있습니다. 

 

 

 

 

비품 중에 마스크팩도 있어서 눈에 띄었어요. 

드라이기 아래에는 고데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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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박이 옷장도 있어요.

샤워가운과 슬리퍼는 2개만 비치돼 있어서 아쉬웠어요.

숙박할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슬리퍼는 숙박 인원수에 맞게 구비가 되어 있으면 정말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핸드폰 충전도 가능합니다. 

 

 

 

 

욕실도 새 집 티 나죠?

욕조 있고, 비데 갖춰져 있어요. 

이대로 깔끔하게만 유지되면 참 좋겠네요. 

 

 

 

 

오션뷰와 일출뷰가 가능한 호텔이라고 봤는데, 제 방은 3층이라 그런지 하늘만 보였어요. 

이미 해가 뜬 후이지만, 지대가 높아서 일출뷰 가능할 것 같아요. 

 

 

 

 

강구항 주변에 저렴한 숙소가 많지만, 4인 가족 숙소를 찾고 있거나 깨끗하고 깔끔한 분위기가 우선인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여기 숙박하면 대게 코스요리 전문 식당 '강남대게' 10% 할인도 가능합니다. 

 

 

경북 영덕군 강구면 해상공원길 115 오션힐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