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역 베이커리 까페 - 넓고 웅장한 분위기에 압도되는 '비파티세리 공덕점'

5호선 공덕역과 애오개역 중간에 위치한 '비파티세리 공덕점'은 커피와 베이커리의 이원화 시스템을 갖춰 맛과 분위기를 모두 잡았습니다.

빵은 샌프란시스코 3대 베이커리 'b.patisserie'의 레시피를 그대로 활용하고, 커피는 '쿠도스 커피 로스터즈'가 담당하고 있어요. 

설과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매일 다양한 커피 메뉴와 빵 종류를 즐길 수 있습니다. 

 

 

 

 

'비파티세리 공덕점'에 들어가면 먼저 높은 천장고에 놀라게 됩니다. 

유럽의 미술관이나 박물관에 온 듯한 웅장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공간에 비해 좌석 수는 많지 않아 넓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 

 

 

 

 

테이블 구성도 단체석, 바 테이블, 2인석, 4인석 등 다양하게 이뤄져 있어서 혼자 와도, 여럿이 와도 부담이 없습니다. 

 

 

 

 

한 쪽에는 대형 로스팅 기계도 있어요.

세계 곳곳에서 생두를 직접 사 와서 특징을 분석하고, 이에 맞는 최적의 온도, 로스팅 시간, 열량 조절 포인트를 찾아 이상적인 커피 맛을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그래서 '비파티세리 공덕점'에서는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케냐, 예멘, 파나마 등 다양한 산지의 드립 커피와 블렌드 원두를 사용한 제조 커피를 마실 수 있습니다. 

 

 

 

 

샌드위치, 수프, 라자냐, 까넬로니 등의 브런치 메뉴도 즐길 수 있습니다. 

브런치는 10:30~15:00까지 이용 가능하지만, 재료가 소진되면 판매가 중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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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파티세리 공덕점'에서 가장 유명한 빵은 퀸아망입니다. 

퀸아망 클래식부터 흑임자, 베리 피스타치오, 망고 크림치즈, 초코렛 등 다양한 종류의 퀸아망을 맛볼 수 있어요.

또한, 크로와상, 스콘, 뺑오쇼콜라, 까눌레, 쿠키류도 있습니다. 

 

 

 

 

타르트와 피칸 파이, 당근 케이크, 초콜릿 케이크 등도 준비돼 있어요. 

 

 

 
 

매일 직접 로스팅한 원두와 드립백 커피도 판매합니다. 

원두는 200g에 14,000원부터 2만원대까지 다양하며, 5가지 종류의 드립백 커피는 7개입 1박스에 11,000원입니다. 

 

 

 
 
늘 마시는 까페라떼. 진하고 부드럽습니다.  
 

 

 

 

빵은 퀸아망 초콜릿, 커스터드 아몬드 크로아상, 커피 케이크를 골랐는데요.

퀸아망과 크로아상은 바삭함 속에 달콤함이 살아 있고, 커피 케이크는 사실 커피 맛은 거의 안나고 부드러운 머핀 스타일입니다. 

셋 다 달달한 빵들이라서 오후에 당 충전하기 좋아요. 

여기는 퀸아망이 대표 빵인 곳이니 꼭 퀸아망을 드세요. 

 

 

 
 
매주 화요일 오후 3시에는 '브루잉클래스'도 열립니다.
'브루잉클래스'는 네이버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며, 드립커피 추출 원리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해 배우고 직접 드립커피를 내리고 시음하는 수업이 약 1시간 동안 이뤄진다고 합니다. 
비용은 25,000원이며, 클래스 종료 후 원두 샘플(50g)이 증정됩니다. 
 

 
'비파티세리 공덕점'은 월요일에서 금요일은 08:00~21:00까지, 주말과 공휴은 10:00~22:00까지 영업합니다.

주차는 3대 정도만 가능해 거의 힘들다고 봐야 합니다. 

 

 

 

추천

아침 일찍 커피와 브런치를 즐길 수 있다

퀸아망 종류가 다양하다

좌석 간격이 넓은 대형 까페를 선호한다

 

 

비추천

주차 공간이 협소하다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14길 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