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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AI 박물관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RAIM)' 관람 TIP 및 예약 방법

비개인저녁 2025. 3. 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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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과학관, 서울시립과학관, 국립과천과학관, 서울퓨처랩을 이미 여러 차례 다녔다면, 이제는 아이들과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RAIM)을 방문해 보세요.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로봇인공지능과학관으로 지난해 8월 개관했습니다. 
하지만, 이 곳은 사전 준비 없이 그냥 가면 안되는 곳입니다.
예약 필수이니 관람 방법은 아래 추가로 설명 드릴게요. 
또한, 현재 지하주차장을 이용할 수 없어서 대중교통으로 방문하는 게 좋습니다. 
1, 4호선 창동역에서 도보 5분 거리로 가깝습니다. 
 
 

 
 
혁신적인 4차산업혁명 기술을 보여주는 과학관이라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은 외관부터 남다릅니다.
비방향성 구 형상의 모습을 띄고 있으며, 설계부터 건축까지 디지털 제작 방식의 스마트 건설 기술이 사용됐다고 합니다. 

 

 

  • 관람 시간: 09:30~17:30
  • 휴관일: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및 추석 당일
  • 관람료: 어린이, 청소년, 65세 이상 모두 무료, 성인(20~64세) 상설전시해설과 RAIM 아뜰리에 유료(각 2,000원)
  • 주차: 준비중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은 1층부터 4층까지 운영되고 있습니다. 
지하주차장과 까페는 준비중이라고 해요.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은 무조건 온라인 예약을 하고 가야 합니다. 
자유관람 가능한 곳이 있긴 하지만 일부이고, 그마저도 몇몇 체험은 현장접수를 해야 해서 마감이 되면 이용할 수가 없습니다. 
무엇보다 이 곳의 핵심인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은 예약자에게만 오픈하며, 현장 예약은 받지 않습니다.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관람 팁

1)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 예약에서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또는 'RAIM'을 검색한 후 사전예약한다
2) 전시관에 도착하면 바로 2층에 올라가서 현장예약 프로그램을 예약한다
3) 예약한 전시해설 중간 빈 시간에 자유관람시설을 이용한다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예약은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만 받습니다. 
노쇼가 되더라도 현장에서 대기 입장이 안되니 무조건 사전에 온라인 예약을 해야 합니다.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예약하기

https://yeyak.seoul.go.kr/

https://yeyak.seoul.go.kr/

yeyak.seoul.go.kr

 
 
일반적인 관람 예약은 3층 상설전시해설, 4층 기획전시해설, 3층 전시연계프로그램 세 개가 있습니다. 
상설전시해설과 기획전시해설을 1순위로 예약할 것을 추천하며, 시간 여유가 되면 전시연계 프로그램을 예약하는 것도 좋습니다.
 
 

 
 
1층은 공용 공간으로 휴식 시설과 자유관람 시설이 섞여 있습니다. 
자유 관람 시설은 3단계 자율주행 체험을 비롯해 초등 저학년이 관심을 가질만한 내용이고, 전체적인 전시관 이용은 초등 고학년이 즐기기에 가장 적합합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현장 예약하는 키오스크가 있습니다. 
선착순으로 진행되니 과학관에 도착하자마자 2층부터 가서 현장 예약 프로그램을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장 예약 프로그램은 자율주행 연구소, 로봇팔 스낵헌터, 메디봇 세 가지가 있어요. 
 
 

 
 
3층은 예약 입장만 가능한 상설전시관과 전시연계 체험이 진행되는 RAIM 아뜰리에가 있습니다. 
예약자는 예약 프로그램 10분 전에 1층 안내데스크에 들러 입장 목걸이를 받아야 합니다. 
중앙에는 챗봇이라 할 수 있는 대형 메타 휴머노이드 마스크봇이 자리잡고 있어요.
다섯 가지 인격을 흉내내는 인공지능 로봇으로 직접 다양한 대화를 나눠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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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로봇과 인공지능의 세계는 3층과 4층 전시실에 모여 있습니다.
사실 저도 4층 기획전시해설은 예약을 못해서 아쉽게도 상설전시해설과 RAIM 아뜰리에만 이용했습니다. 
 
3층 상설전시해설은 전문 해설사가 전시 내용을 설명하고 직접 보여줍니다. 
로봇과 인공지능의 발전 기술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인간과의 관계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도록 전시가 구성되어 있어요.
30분 정도 해설을 듣고, 10분 동안은 사진 촬영 및 개별 관람이 가능합니다. 
 
 

 
 
RAIM 아뜰리에는 로봇, 인공지능 기술에 예술과 문화를 접목시킨 전시연계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곳입니다. 
시간대 별로 아트봇, 로봇의 구조, AI 비트메이커, 머신 러닝 팀배틀 등 4가지 프로그램이 열리고 있습니다.
초등 고학년은 혼자서도 참여 가능하고, 10세 미만은 보호자 동반 필수입니다. 
 
 

 
 
저는 '머신 러닝 팀배틀'이라는 프로그램을 아이와 함께 이용했는데, AI 머신 러닝의 원리와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었어요.
강아지 카드와 고양이 카드를 활용해 인공지능이 이미지를 어떻게 구분해서 작동하는지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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