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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경의선숲길 벚꽃 개화 상황 + 하이라이트 벚꽃길 소개

비개인저녁 2025. 4. 5.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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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벚꽃 명소가 참 많죠.

예전에는 여의도 윤중로, 석촌호수, 양재천, 안양천 등 대형 벚꽃 명소를 찾아다녔다면 요즘은 동네 경의선숲길 벚꽃길만 걸어도 참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이 됐어요. 

경의선숲길 벚꽃길은 최근 몇 년새 주변 상권이 활성화되고 핫한 맛집이 많아지면서 더욱 각광을 받고 있는데요.

경의선숲길은 용산문화체육센터부터 시작해 효창공원앞역-공덕역-대흥역-서강대역-홍대입구역-가좌역에 이르기까지 총 6.3Km에 달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도심 산책로입니다. 

그 중에서 경의선숲길 벚꽃길의 하이라이트는 공덕역에서 대흥역 구간입니다. 

 

 

 

 

2025년 4월 4일 아직 이 곳의 벚꽃은 개화율이 50% 이하입니다.

오늘 비가 오고 쌀쌀해서 아마 만개하려면 5~7일은 소요될 것으로 보여요. 

 

 

 

 

사진은 그나마 많이 핀 나무들 위주로 찍었는데, 실제 가 보면 아직 꽃봉오리만 올라온 나무들도 많습니다. 

 

 

 

 

벚꽃이 만개하면 공덕 경의선광장에서 대흥역 구간까지 이런 풍경을 만날 수 있어요.

벚꽃길이 그리 길지 않지만 벚꽃 터널이라고 할 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매년 봐도 벚꽃 시즌이 되면 설렙니다.

봄이 왔다는 것을 직접적으로 느끼게 해 주는 지표이기 때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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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선숲길의 벚꽃길이 짧아서 아쉽다면 추가로 여기도 둘러보세요.

염리초등학교 정문에서 마포한화오벨리스크 후문까지 여기도 벚꽃 가로수길입니다. 

오히려 경의선숲길보다 수령이 오래돼서 더욱 풍성한 벚꽃을 만날 수 있어요.

 

 

 

 

봄의 벚꽃은 사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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