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상무지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역 주변에는 큰 규모의 브런치 까페나 캐주얼 레스토랑들이 여럿 모여 있는데요. 올해 새롭게 오픈해 페스츄리 피자로 인기를 얻고 있는 ‘오블로’를 다녀왔습니다. 꽤 큰 규모인데도 주말에 다들 여기로 약속 장소를 잡았는지 진짜 사람이 많았어요. '오블로'는 화이트&베이지 톤으로 화사하고 깔끔하게 꾸며져 있어요. 여기에 레드와 그린 소품으로 포인트를 줬습니다. 빨간 전화부스와 우편함 등을 오랜만에 보니 더 정감이 갔어요. 대기 공간으로 사용되는 야외 테이블도 널찍합니다. 매장 안에 들어가면 키친이 보이고, 양 옆으로 테이블 공간이 구성돼 있습니다. 대기는 캐치테이블 앱을 통해 진행되나 예약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특정 자리에 예약석 푯말이 있는 것을 보니 전화 예약이 가능한 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