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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 가는 맛집 240

제주 비자림 맛집 - 고르곤졸라 피자와 먹는 직화 볶음 세트가 일품 '비자림미담'

천년의 숲 비자림에 방문할 때 가기 좋은 '비자림미담'입니다. 검색할 때 '구좌 비자림미담 월정리세화'라고 뜨는 그 집 맞습니다.비자림 펜션 안에 위치해 있어서 네비게이션을 따라 펜션 안쪽까지 들어가야 찾을 수 있어요.     식당 내부는 깔끔합니다.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테라스 테이블이 있어서 봄가을에는 야외 정원을 보며 식사할 수 있어 더 좋을 듯 해요.     시원한 실내에서 보는 야자수와 해바라기 뷰도 나름 좋았습니다.     '비자림미담'은 고르곤졸라 피자와 함께 먹는 매콤한 직화 볶음 요리 전문입니다.직화해물삼합볶음, 직화돌문어볶음, 직화쭈꾸미 세 가지 세트 메뉴가 있고, 인원수에 맞게 주문하면 됩니다. 직화 볶음 요리는 꽤 매운 편이라 어린이, 청소년 동반이라면 미리 돈까스 주문을 추천합니다...

제주 성산읍 맛집 - 바다향 진한 보말죽과 보말칼국수 '성산봄죽칼국수 성산점'

숙소에서 성산일출봉이나 광치기해변을 갈 때마다 눈에 들어온 '성산봄죽칼국수 성산점'.아침 7시부터 식사된다고 해서 아침 먹으러 방문했어요.여기는 제주 토속음식인 보말죽과 보말칼국수를 전문으로 하는 곳입니다.  해안가와 인접해 있어 멋진 바다뷰도 감상할 수 있어요.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보말죽과 보말칼국수, 향당근잎한치전을 함께 먹을 수 있는 보말2인세트입니다.    세트 메뉴는 각각 단품으로 즐길 수 있고, 유채흑돼지비빔칼국수, 얼큰새우칼국수, 유채흑돼지덮밥 등도 고를 수 있어요.    식당 내부는 넓고, 깔끔합니다.     특히, 입구에서 왼쪽에 위치한 테이블들은 바다뷰를 보며 식사할 수 있어요.멀리 우뚝 솟아 있는 것은 지미오름이라고 해요.    주문과 결제는 태블릿으로, 음식은 로봇이 가져다..

제주 시내 흑돼지 맛집 - 초벌해주는 흑돼지 연탄구이 '팔각촌'

제주에서 필수로 먹어줘야 하는 흑돼지 구이. 웨이팅이 너무 긴 유명한 식당보다는 동네 맛집에서 먹는 게 훨씬 효율적이라 '팔각촌'을 찾았어요.'팔각촌'은 구제주인 이도2동 제주동여자중학교 옆에 위치해 있으며, 제주동문시장과 제주시청과 가깝습니다. 매장 규모는 작지만, 내부 깔끔하고 사장님이 아주 친절합니다.     '팔각촌'은 사장님의 교차 숙성 비법이 담긴 제주흑돼지를 근고기로 먹을 수 있는데요.특히 숄더렉 근고기가 다른 고깃집보다 저렴해서 추천합니다.     게다가 여기는 참숯이나 불판이 아닌 연탄구이로 흑돼지를 즐길 수가 있어요.불향이 아주 잘 살아 있어서 더 맛있습니다.     상차림은 양파절임, 파절임, 고사리, 마늘과 소스류가 나옵니다.두부김치와 돼지껍데기도 있어서 애피타이저로 두부김치를 먹고..

마포역 저렴한 고깃집 - 조선돼지한판 600g에 39,900원 '조선부뚜막 마포점'

마포역 1번 출구 음식문화의거리에 새로운 고깃집이 생겨서 다녀왔어요.간판에 크게 화로삼겹살, 통돼지김치찌개라고 써 있는 걸 보니 이게 주력 메뉴인가 봅니다. 저는 마포점 오픈으로 처음 알게 된 브랜드인데, '조선부뚜막'이 요즘 저렴한 가격, 가성비 고깃집으로 한창 인기를 얻고 있나 보더라구요.    이제 오픈한 지 한 달도 안돼서 내부 시설은 아주 깔끔합니다.대형 고깃집은 아니고 테이블이 8개 뿐인 아담한 식당이라 회식보다는 가족, 친구, 지인끼리 고기 먹고 술 한 잔 곁들이기 좋은 곳입니다.     메뉴판 보기 및 주문은 태블릿으로 이뤄집니다. 화로삼겹살 200g, 눈꽃목살 200g, 쫀득살 200g으로 구성된 조선돼지한판이 39,900원 대박 가격입니다. 수입산이라고 해도 믿을 가격인데, 국내산 한돈..

제주 세화 바다뷰 맛집 - 제주산 갈치조림이 맛있는 '다시버시'

'다시버시'는 세화 해변뷰를 보면서 갈치조림, 고등어조림을 먹을 수 있는 소박한 식당입니다. 음식이 정갈하고, 자극적이지 않으며, 사장님도 친절해서 기분 좋은 식사를 할 수 있어요. '다시버시'는 다시 보고 온다라는 의미라고 하는데, 한 번 오면 또 찾게 되는 집입니다.     식당 내부는 신발을 벗고 들어갑니다. 테이블은 4인석부터 8인석까지 갖춰져 있어요.     창가 테이블에 앉으면 세화 바닷가와 눈 맞춤이 시작됩니다. 해가 저물어가도 세화 해변은 에메랄드 빛을 잃지 않아요.     '다시버시'는 갈치조림과 묵은지고등어조림 전문점입니다.조림은 2인부터 주문 가능하며, 아이가 있으면 추가로 사이드 메뉴를 시키면 됩니다.     갈치조림은 제주산 은갈치를 사용한다고 해서 갈치조림 2인분과 소불고기 1인..

제주 현지인 맛집 - 돔베고기+고등어김치찜 세트가 1만원 '제주회춘 본점'

'제주회춘'은 제주항과 조천읍 사이 삼양이동에 위치해 있는데요. 조천읍이나 구좌읍에서 제주공항으로 이동할 때 방문하기 좋습니다.옥돔구이, 고등어구이, 돔베고기, 고등어김치찜 등 제주의 맛을 세트 구성으로 저렴하게 먹을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부자되세요, 대박나세요, 건강하세요가 아닌 여기 인사는 가게 이름을 따라 '회춘하세요'여서 재밌습니다.     식당 내부는 깔끔한데, 곳곳에 올드한 소품들이 숨겨져 있어요. 1980년대 잡지, 오래된 신문, 시계, 약병 등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제주회춘'의 시그니처 메뉴는 회춘 옥돔+돔베 세트입니다.홍옥돔구이+돔베고기+묵은지고등어김치찜을 세트로 먹을 수 있어요. 고등어구이+돔베고기+묵은지고등어김치찜 구성도 있습니다.     가장 가성비 좋은 메뉴는 회춘..

마포 염리동 가성비 수제 만두 - 곽선생왕만두 마포용강점

마포역 2번 출구에서 올라와 염리동과 용강동 경계길에 위치해 있는 '곽선생왕만두 마포용강점'. 가게 위치는 마포구 염리동인데, 상호는 마포 용강점으로 되어 있어요. 여기는 포장만 되고, 매장 식사는 안되지만 가성비가 좋아서 만두 애호가들에게 사랑 받고 있어요. 여름에는 만두 찌는 냄새가 유혹하고, 겨울에는 하얗게 올라오는 찜통의 김 유혹에서 빠져나올 수가 없습니다. 저도 한 두달에 한 번씩은 이용하고 있어요. 만두는 크게 왕만두와 통만두로 나뉩니다. 왕만두는 고기와 김치 2 종류가 있으며, 통만두는 고기, 김치, 왕새우, 갈비 4 종류가 있습니다. 사진에는 없는데, 갈비통만두는 10개 6,500원입니다. 왕만두와 찐빵은 찌는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큰 솥에 미리 쪄놔서 바로 구매 가능합니다. 이와 달..

공덕역 가성비 좋은 1인 샤브샤브 - 선향정샤브샤브 공덕점

공덕역 2번 출구와 바로 연결되어 있는 공덕 롯데캐슬프레지던트 상가 지하 1층과 지하 2층에는 여러 음식점들이 모여 있는데요.그 중 지하 2층에 있는 '선향정샤브샤브 공덕점'은 벌써 10년 가까이 한 자리에서 영업하고 있을만큼 꾸준히 사랑 받고 있습니다.처음 1인 샤브샤브로 돌풍을 일으켰던 브랜드로 그 때는 신기했는데, 지금은 각자 끓여 먹는 1인 샤브샤브가 대세가 됐죠. 오랜만에 공덕 롯데캐슬에 갔더니 아직도 영업 중이라 감회가 새로웠어요.     평일 점심 시간에는 공덕 직장인들이 대거 몰리는 시간이라 오후 1시 이후에 가야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습니다. 1인 샤브샤브집이라 2인석에는 2개의 인덕션이, 4인석에는 4개의 인덕션이 갖춰져 있어요.     메뉴는 소고기야채샤브, 피쉬볼소고기야채샤브, 마라..

공덕역/대흥역 맛집 - 수육과 칼국수 둘 다 먹어야 하는 '1984그수육집칼국수 마포점'

지난해 오픈 한 '1984그수육집칼국수 마포점'. 주변에 오래된 칼국수집이 많아서 여기는 프랜차이즈 식당이다 보니 관심을 두지 않았는데, 이번에 갔다가 홀딱 반하고 왔습니다. 대전 유성구 원신흥동에 있는 곳이 본점이고, 1984년부터 40여 년 동안 칼국수와 수육으로 인기를 얻다 보니 전국에 직영점 및 지점이 생기게 됐다고 합니다. 원목 빗살 인테리어가 '1984그수육집칼국수'의 시그니처인 듯 해요. 1984 그.. 수육집칼국수라는 이름처럼 대표 메뉴는 수육과 그집 칼국수입니다. 물총칼국수와 고기비빔국수, 보리새우부추전도 인기 있어요. 평일 점심에는 수육과 칼국수를 2인 또는 3인 세트로 즐길 수 있는 점심 특선이 있어서 가장 사람이 몰린다고 해요. 저는 토요일 저녁에 방문했더니 이미 음식을 먹고 나간 ..

고속터미널역 가성비 브런치 레스토랑 - 시그니처랩 반포점

고속터미널역에서 이른 시간에 브런치를 먹어야 한다면 '시그니처랩 반포점'이 있습니다. 여기는 아침 9시부터 이용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입니다. 고속터미널역 지하와 연결되어 있지만, 신세계 센트럴시티 쪽이 아니고 경부선 지하상가에 위치해 있어 상대적으로 많이 붐비지 않습니다.그리고 메뉴당 가격이 1만원대라 가성비도 좋습니다.     낮 시간대에는  손님이 많아지긴 하지만, 오전 10시 경에는 여유롭게 브런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사전 예약은 안되고, 방문 식사만 가능합니다.     샐러드와 토스트 중심의 브런치 메뉴가 있고, 이탈리안 브런치 레스토랑이라 피자, 파스타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음료는 커피, 주스, 차, 에이드가 있어요.전문 바리스타가 없어서 그런 건지 까페라떼는 아이스만 판매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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